[나이트포커스] 송영길 첫 국회 연설...추경·청년·부동산 강조 / YTN

2021-06-16 4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두수 /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을 21번이나 외쳤네요. 송영길 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렇게 청년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탈한 민심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또 경제회복을 위한 2차 추경 속도전도 예고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또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잠시 영상으로 만나보셨습니다마는 6월 국회의 문을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열었습니다. 송영길 대표. 일단 민주당의 위기와 실패를 하나하나 짚어내기도 했는데 고개를 숙이기도 했고요. 한번 현장 목소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지금 발언 안에 다 들어 있기는 합니다. 어떤 대목이 가장 눈에 띄셨어요? 어느 분께 여쭤볼까요?

[장성철]
기본적으로 집값 상승 그리고 조세부담 증가. 그리고 정부와 여당 인사와 관련된 내로남불. 이런 것들은 많은 언론과 야당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이에요. 이거는 당연하고 상식적인 부분인데 이제 와서 민주당의 집권여당 대표가 얘기한 것이 주목받는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아직도 민심을 잘못 읽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들은 얘기합니다. 민주당, 과연 공정했느냐, 정의로웠느냐라는 것을 묻는 거고요. 우리의 삶은 어렵다. 취업도 안 되고 결혼하기도 힘들고 내 집 하나 마련하기 힘들다. 그런 어려워진 삶에 대해서 민주당, 당신들은 뭘 했느냐. 집권여당다운 일을 제대로 했느냐라고 엄히 물은 것이 지난 4.7 재보궐선거의 결과 거든요. 이제 와서라도 민주당의 당대표가 이런 현실 인식을 했다라는 것 자체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심판이라는 어떤 자인하는 대목도 있었어요.

[김두수]
나라를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입장에서 이런 여러 가지 선거 결과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다시 한 번 경청투어라는 이름으로 쭉 민심을 듣고 최종적으로 여당 대표가 정리한 내용이니까 그걸 냉정하게 인정한 거죠. 그러니까 집값 상승과 부동산 문제 그리고 이 부동산 문제와 연동돼서 일부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3법 처리에서 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1622270528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